1-1 읽기의 가치와 중요
갈래: 설명하는 글
성격: 예시적,해설적,교훈적
주제: 책 읽기의 가치와 중요성
특징
1)친근한 어조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분위기를 형성
2)문답법을 사용하여 독자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
구성과 내용
처음
우리가 책을 읽는 까닭
[친구들, 고요한 마음으로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졸음이 밀려오거나 금세 지루해져서 몸이 비비 꼬이지?]
1)친구들이라는 친근한 호칭을 사용, 독자의 친밀함 유도
2)독자에게 책 읽기와 관련 된 경험을 질문하여 공감 유도
중간
이덕무의 삶과 태도
[언제 어디서나 추우나 더우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대]
1)열거법을 사용
2)어떤 상황에서도 책을 가까이했던 태도를 강조
이덕무가 말하는 책 읽기의 유익
배가고플 때 -> 소리가 훨씬 낭랑해져 글에 담긴 이치를 맛보느라 배고픔을 잊게 됨
조금 추울 때 -> 기운이 소리를 따라 몸속에 스며들면서 온 몸이 활 짝 펴져 추위를 잊음
근심과 번뇌가 있을 때 -> 눈이 글자에 빠져들고 마음은 이치에 잠기면서 온갖 상념이 사라짐
기침을 할 떄 -> 기운이 통창해져 막히는 바가 없게 되어 기침 소리가 멎음
끝
책 읽기의 가치 확인 및 책을 읽자는 당부
[글을 읽는 것은 정말 만병통치약인 것 같아]
1)비유적으로 표현
2)글 읽는 것의 가치와 중요성 강조
교과서 지문 찾기
1.글쓴이가 말하는 책 읽기 가치
1)책을 읽는 이유
그래도 우리는 책을 읽어. 왜?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시키니까 마지 못해 읽기도 하고,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읽기도 하며, 또 더 똑똑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읽기도 해. 물론 재미있으니까 읽는 친구들도 있을 거야.
또 어떤 까닭이 있을까? 책 속에는 우리가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한 대답이 들어 있으니까 읽기도 하지. 기분 전환을 위해서도 책을 읽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기 위해서도 책을 읽고, 교양을 쌓기 위해서도 책을 읽지. 이것들 말고도 세 상에는 책을 읽어야 하는 까닭이 셀 수도 없이 많을걸!
책을 읽는 다양한 까닭
2)책 읽기의 가치
이렇게 보니까 글을 읽는 것은 정말 만병통치약인 것 같아. 글 속에 담긴 뜻을 이해하면서 지혜로워지고, 몰랐던 것들 을 알게 되면서 지식을 쌓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배고픔이나 추위도 잊을 수 있고, 걱정이나 근심을 해결하며 몸의 병도 낫게 한다니. 이보다 더 좋은 만병통치약이 어디 있겠어?
그런데 만약, 배고프거나 배부르지도 않고, 춥거나 덥지도 않고 몸과 마음이 다 편안하다면 어떻게 하냐고? 어떻게 하 긴 뭘 어떻게 해? 그럴 때야말로 책 읽기에 더없이 좋을 때니까 얼른 책을 들고 독서삼매경에 빠져야지!
책 읽기의 가치 확인 - ‘만병통치약’인 책 읽기
2.이덕무가 말하는 책 읽기의 가치
1)책 읽기의 유익함
약간 배가 고플 때 책을 읽으면 그 소리가 훨씬 낭랑해져 글에 담긴 이치를 맛보느라 배고픈 줄도 모르게 되니 이것이 첫 번째 유익함이요, 조금 추울 때 책을 읽으면 그 기운이 그 소리를 따라 몸속에 스며들면서 온몸이 활짝 펴져 추위를 잊게 되니 이것이 두 번째 유익함이요, 근심과 번뇌가 있을 때 책을 읽으면 내 눈은 글자에 빠져들고 내 마음은 아치에 잠기게 되어 천만 가지 온갖 상념이 일시에 사라지니 이것이 세 번째 유익함이요, 기침을 할 때 책을 읽으면 기운이 통 창해져 막히는 바가 없게 되어 기침 소리가 돌연 멎게 되니 이것이 네 번째 유익함이다.
책 읽기의 네 가지 가치
2)위로가 되는 책 읽기
지극히 슬픈 일이 닥치면 온 사방을 둘러보아도 막막하기만 해서 그저 한 뼘 땅이라도 있으면 뚫고 들어가 나오고 싶 은 생각이 없어진다. 하지만 나는 다행히도 두 눈이 있어 글자를 배울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지극히 슬프더라도 한 권 의 책을 들고 내 슬픈 마음을 위로하며 조용히 책을 읽는다. 그러다보면 절망스러운 마음이 조금씩 안정된다. 내가 온갖
이덕무가 슬픈 마음을 다스린 방법
색깔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졌다 해도 만일 서책을 읽지 못하는 까막눈이라면 장차 무슨 수로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 것인가.
책 읽기가 매우 중요한 행위였던 이덕무
표현 방식 파악하기
1. 이 글의 특징
1)예시적
그러고 보니 책 읽기를 만병통치약으로 여긴 사람이 있어. 조선 후기의 학자인 이덕무야. 이 사람은 소문난 책벌레였 는데 언제 어디서나 추우나 더우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대. 이덕무가 말한 책 읽기의 유익함 이 무엇인지 들어 볼까? → 이덕무의 이야기를 로 들은 독자들의 이해를 도움
2)해설적
약간 배가 고플 때 책을 읽으면 그 소리가 훨씬 낭랑해져 글에 담긴 이치를 맛보느라 배고픈 줄도 모르게 되니 이것이 첫 번째 유익함이요, 조금 추울 때 책을 읽으면 그 기운이 그 소리를 따라 몸속에 스며들면서 온몸이 활짝 펴져 추위를 잊게 되니 이것이 두 번째 유익함이요, 근심과 번뇌가 있을 때 책을 읽으면 내 눈은 글자에 빠져들고 내 마음은 아치에 잠기게 되어 천만 가지 온갖 상념이 일시에 사라지니 이것이 세 번째 유익함이요, 기침을 할 때 책을 읽으면 기운이 통 창해져 막히는 바가 없게 되어 기침 소리가 돌연 멎게 되니 이것이 네 번째 유익함이다.
어때, 놀랍지 않아? 배고프고 춥고 골치 아픈 일도 있고 게다가 감기까지 걸렸는데 책을 읽으면 다 낫는다니 말이야. 오직 책 책 책! 책에 이렇게 열중하다니 우리가 요즘 흔히 말하는 ‘마니아’와 비슷하네. 이덕무는 실제로 ‘책만 보는 바 보’라는 뜻의 ‘간서치’라고 불리기도 했대. → 이덕무의 글을 다시 글쓴이의 언어로 해설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음.
3)교훈적
그런데 만약, 배고프거나 배부르지도 않고, 춥거나 덥지도 않고 몸과 마음이 다 편안하다면 어떻게 하냐고? 어떻게 하 긴 뭘 어떻게 해? 그럴 때야말로 책 읽기에 더없이 좋을 때니까 얼른 책을 들고 독서삼매경에 빠져야지!
→ 독자에게 책 읽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교훈적인 성격을 갖고 있음
2.표현상의 특징
1)문답법: 질문하고 직접 답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의 흥미 유발
• 그래도 우리는 책을 읽어. 왜?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시키니까 마지 못해 읽기도 하고,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읽기도 하며, 또 더 똑똑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읽기도 해. 물론 재미있으니까 읽는 친구들도 있을 거야.
• 친구들은 아주 많이 슬프거나 화가 날 때, 혹은 걱정이 있을 때 어떻게 해? 어떤 영화의 주인공을 그럴 때 달리기를 하더라고. 심장이 터질 때까지 달리기를 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가라앉는다는 거야. 또 어떤 사람은 그럴 때 노래를 부르기도 하더군.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다보면 어느 틈엔가 거북하고 불편했던 마음이 조금씩 평온해지는 걸 느낀대. 이덕무는 달리기나 노래를 하는 대신에 책을 읽었던 거야. → 질문을 던진 후, 답변을 예상하여 설명하고 있음
2)비유법:
이렇게 보니까 글을 읽는 것은 정말 만병통치약인 것 같아.
→ 책 읽기를 ‘만병통치약’에 빗대어 표현하여 그 가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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