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내신] 중2 비상 김진수 2과 총정리본 2-1 (문장의 짜임과 양상)

 

2-1 문장의 짜임과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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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장성분 분석하기

 

1) 문장성분 : 주성분 (문장 구성에 필수적인 성분)

주어	►   문장에서 행동이나 상태의 주체가 되는 성분 ►    ‘누가/무엇이’에 해당함.	예1) 진우가 식물을 심는다. 예2) 민찬이가 경찰서에 왔다. 예3) 거북이가 수풀에 엎드려있다.
서술어	►  문장에서 행동이나 상태, 성질을 풀이하는 성분 ►    ‘어찌하다, 어떠하다, 무엇이다’에 해당함.	예1) 영희가 밖에 나갔다. 예2) 케이크가 상했다. 예3) 내일부터 시작이다.
목적어	►    행위의 대상이 되는 성분 ►    ‘누구를, 무엇을’에 해당함.	예1) 그녀가 너를 좋아한다. 예2) 재인이가 밥을 먹는다.
보어	►  서술어 ‘되다/아니다’ 앞에서 그 의미를 보 충하는 성분	예1) 영희가 경찰이 되었다. 예2) 그것은 정답이 맞다.

2) 문장성분 : 부속성분 (문장의 내용을 수식하는 성분)

관형어	►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을 꾸며주는 성분	예1) 새 옷은 입지 마라. 예2) 잘생긴 신사가 나에게 고백을 했다.
부사어	►  용언(동사, 형용사), 부사어, 문장 전체를 꾸 며주는 성분. 주로 용언을 꾸밈.	예1) 일이 끝나면 천천히 돌아가자. 예2) 그가 멋지게 보였다.

 

3) 문장성분 : 독립성분 (다른 성분과 관련 없이 독립적으로 쓰이는 성분)

독립어

►  부름, 감탄, 응답 등의 상황에 쓰이며 다른 성분과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쓰이는 성분

예1) 철수야, 그건 내가 할게. 예2) 아이고! 실수를 해버렸네. 예3) 네, 제가 할게요.

 

2. 확인하기

 

1)문장성분 중 주성분에는 주어 / 서술어 / 목적어 / 보어 가 있다

2)문장성분 중 체언(명사,대명사,수사)를 꾸며주는 성분을 관형어 라고 한다

 

3.홑문장 & 곁문장

 

홑문장은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한 번만 나타나는 문장이며 겹문장은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두 번 이상 나타 나는 문장이다.
겹문장에는 이어진 문장이 있는데, 이어진 문장은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과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으로 나뉜다.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은 둘 이상의 홑문장이 ‘나열, 대조, 선택’ 등의 의미 관계로 대등하게 연결된 문장으로 연결
어미 ‘-고’, ‘(으)며’, ‘-거나’, ‘-지만’, ‘-든지’ 등을 통해 연결된다.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은 둘 이상의 홑문장이 ‘원인, 조건, 의도, 양보, 배경’ 등의 의미 관계로 종속적으로 연결된 문장으로 연결 어미 ‘-아서/-어서’, ‘-(으)면’, ‘-(으)려고’, ‘-라도’, ‘-ㄴ데’ 등을 통해 연결된다.

 

 

1)홑문장과 겹문장

홑문장	►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한 번만 나타나는 문장	예1) 나는 수희를 좋아한다. 예2) 새가 나뭇가지에 앉아 있다.
겹문장	►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두 번 이상 나타나 는 문장	예1) 가을이 되면 단풍이 빨갛게 물들겠지. 예2) 내가 미워했던 친구가 전학을 갔다.

 

 

2)곁문장 이어지는 문장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	►  홑문장과 홑문장 사이의 의미 관계가 대등하 게 이어진 문장 ►    대등적 연결어미를 사용하여 문장을 연결함. ►    나열: -고, -(으)며 ►    대조: -지만, -(으)나 ►    선택: -거나, -든지	예1) 수희는 학교에 가고 수민이는 학원에 간 다. 예2) 미희는 밥을 먹지만 수철이는 죽을 먹는 다. 예3) 내일은 서울에 가거나 인천에 가자.
	►    문장의 순서를 바꾸어도 의미가 자연스러움.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	►  홑문장과 홑문장 사이의 의미 관계가 종속적 인 문장 ►    종속적 연결어미를 사용하여 문장을 연결함. ►    원인: -아서/어서, -(으)니 ►    조건: -(으)면, -거든 ►    의도: -(으)려고, -(으)러 ►    양보: -(으)ㄹ지라도 ►    배경: -ㄴ데, -ㄹ진대	예1) 집에 아무도 없어서 밖으로 나갔다. 예2) 너가 학교에 가면 나는 학원에 가겠다. 예3) 철수는 빵을 먹으려고 빵집에 갔다. 예4) 그날 비가 올지라도 나는 자전거를 타겠 다. 예5) 눈이 오는데 우리 모두 나가서 눈싸움하 자.
	►    문장의 순서를 바꾸면 의미가 자연스럽지 않음.

 

4. 안은문장 및 안긴문장

 

1)안은문장 안긴문장

안은문장	►  다른 홑문장을 자신의 문장 성분으로 안고 있는 문장	예1) [나는 철수가 공부하기를 원한다.]‣ 안은문장   안긴문장 예2)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다.]‣ 안은문장   안긴문장
안긴문장	►  다른 문장 속에서 하나의 문장성분처럼 쓰 이는 홑문장 ►  문장 안에서의 역할에 따라 명사절, 관형 절, 부사절, 서술절, 인용절로 나뉨.

 2) 겹문장 - 안긴문장

명사절	►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부사어 등의 기능을 하는 절 ►    명사형 어미 ‘-(으)ㅁ’, ‘-기’	예1) 나는 그가 정직함을 믿는다. 예2) 우리는 비가 내리기를 원한다.
관형절	►    문장에서 관형어의 기능을 하는 절 ►  관형사형 어미 ‘-(으)ㄴ’, ‘-(고 하)는’, ‘-(으) ㄹ’, ‘-던’	예1) 수희는 영희가 먹던 밥을 먹었다. 예2) 이것은 내가 사려고 했던 휴대폰이다.
부사절	►    문장에서 부사어의 기능을 하는 절 ►    부사형 어미 ‘-게’, ‘-도록’, ‘-듯이’ 등 ►    부사형 접사 ‘-이’	예1) 수진이는 마음이 설레도록 그를 기다렸다. 예2) 나는 발에서 불이 나도록 뛰어갔다.
서술절	►    문장에서 서술어의 기능을 하는 절 ►    특별한 문법적 요소가 붙지 않음.	예1) 사람은 마음이 자주 변한다. 예2) 이 책은 표지가 예쁘다.
인용절	►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하여 삽입된 절 ►    직접인용: ‘라고’ ►    간접인용: ‘고’	예1) 철수는 “오늘은 공부하자.”라고 말했다. 예2) 철수는 오늘은 공부하자고 말했다.

 

5.확인하기

 

►    홑문장 응원 문구 : 간결하게 내용 전달 가능. 문장의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음.

►    겹문장 응원 문구 :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 전달이 가능. 내용의 스토리를 넣을 수 있음.

 

Q1 (가) 눈을 떴다. 하늘이 벌써 어두웠다. 시계는 9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나는 깜짝 놀랐다. 맞아. 숙제가 있었 지. 나는 급히 책상에 앉았다. 그리고 책을 폈다. 그런데 숙제가 몇 쪽이었더라.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민 수는 알 것 같았다. 민수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답장이 없었다. 이러다 숙제를 못 하는 게 아닐까? 나는 초초해지기 시작했다.
(나) 눈을 뜨니 하늘이 벌써 어두웠다. 시계를 보니 9시여서 깜짝 놀랐다. 숙제가 있었기 때문에 나는 급히 책상에 앉아 책을 폈다. 그런데 숙제가 몇 쪽이었는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민수는 알 것 같아서 민수에게 문자 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었다. 나는 이러다 숙제를 못 할까 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답:

(가)는 (나)에 비해 표현이  간결하여 뜻(의미)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다.

 

Q2 태풍 ‘솔릭’이 서해로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전남 지역은 매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 풍이 내일 새벽 2시쯤 전북 서해안에 상륙하였다. 가, 내일 오후에나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까지 전국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것이기 때문에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해안가에서는 만조 시간대에 해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 부했습니다.
답:
윗글은 문장 간의 연결관계가 잘 드러나서 사건의 흐름을 파악하기에 유리하다.